상담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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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만큼은 있는 그대로여도 괜찮습니다. 처음으로 존중받는 그 경험이 변화를 만듭니다
경력
3년차
대표학력
가톨릭 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교육 석사 졸업
상담센터
잠실심리상담센터WIN
마음을 이야기했다가 오히려 상처받은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만나왔습니다. 가볍게 여겨지거나, 평가받거나, "다들 그렇게 살아"라는 말에 조용히 마음을 닫아버린 사람들. 그 경험이 얼마나 오래 사람을 흔드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만큼은 존중받았다"는 경험을 드리는 것. 빠른 해결보다 깊은 이해를, 조언보다 진정한 공감을 먼저 내어줍니다. 고통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안고 가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내담자의 아픔이 가치 있는 경험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어떤 순간이든 함께합니다.
말해봤다가 오히려 가볍게 여겨진 적이 있으신가요. 이곳에서는 빠른 해결보다 깊은 이해를 먼저 드립니다. 자신의 마음이 처음으로 온전히 이해받는 그 경험이, 변화의 가장 조용하고 단단한 시작이 됩니다.
그 모습은 당신의 본질이 아닙니다. 오래된 패턴을 함께 들여다보고, 자신을 향한 시선이 비난에서 이해로 바뀌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그 순간부터 삶은 조금씩 다른 의미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는데도 반복되는 갈등 속에서, 각자 얼마나 오래 혼자 버텨왔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 아픔이 가치 있는 경험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어떤 순간이든 함께하겠습니다.
말해봤자 가볍게 여겨진 경험이 있는 분
오랫동안 혼자 버텨온 분
말이 잘 나오지 않아도 괜찮은 공간이 필요한 분
"이 정도로 상담을 받아도 되나" 망설이는 분
자신을 충분히 이해받은 경험이 없는 분
삶의 의미를 다시 회복하고 싶은 분
상담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이 많이 들었어요. 저에게 선생님이 먼저 건네주는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상담을 받는다는 결정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힘들어하는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아끼고 돌보면서 자기 삶을 기꺼이 이해하려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힘든 것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혼자 버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상담은 문제를 평가받는 시간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이해받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어떤 말도 판단 없이 받아들여질 테니까요.
선생님의 상담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냉철하게 보고, 따뜻하게 함께하는 상담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임상심리사로서 내담자의 심리적 패턴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되, 그 과정이 차갑지 않도록 — 이해와 수용이 먼저인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정확하게 보는 것과 따뜻하게 함께하는 것, 이 두 가지를 함께 가져가려고 노력합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한마디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될까요?
네, 괜찮습니다. 마음속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막상 말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말로 꺼내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의미 있는 시작입니다. 상담 시간에는 잠시 침묵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그 시간도 당신의 마음이 천천히 준비되고 있는 과정일 수 있으니까요.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한 문장만으로도 이미 충분합니다. 상담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만나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시간입니다.
울어도 괜찮나요? 상담 중에 감정이 터지면 어떻게 하나요?
상담에서는 울어도 괜찮습니다. 감정이 올라오고 눈물이 나는 것은 상담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며, 오히려 그동안 마음속에 쌓여 있던 감정이 밖으로 표현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눈물이 나는 것은 약해서 생기는 반응이 아니라, 오랫동안 참고 견디며 살아왔던 마음의 무게가 잠시 내려오는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상담 중에 감정이 올라오더라도 괜찮습니다. 잠시 말을 멈추고 감정을 느끼는 시간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그 시간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가는 소중한 과정의 일부입니다.
15년 동안 상담을 해오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처음 상담실에 들어올 때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던 분이, 몇 달 후 스스로 '요즘 제가 달라진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시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변화는 늘 내담자 본인에게서 먼저 느껴집니다. 그 순간을 함께 목격하는 것 — 그것이 제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
상담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상담을 받는다는 결정은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지금 힘든 것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오래 혼자 버텼기 때문일 수 있어요. 상담은 문제를 평가받는 시간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처음으로 이해받는 시간입니다. 너무 잘 준비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의 마음 그대로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그 용기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