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문의
상담문의

실패를 경험으로 바꾸고, 아이의 작은 가능성을 끝까지 발견해드립니다.
경력
3년차
상담센터
광주심리상담코칭센터
"안 되는 건 없다." 상담사로 일하면서 스스로에게 늘 되뇌는 말입니다.자신을 미워하던 아이가 조금씩 자신을 받아들일 때, "한번 해볼게요"라고 말할 때, 그 작은 순간을 함께 목격하는 것이 제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저는 늘 한 가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이해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삶으로 연결되는가.' 마음이 안전해지면 새로운 시각이 생기고, 그것이 일상의 작은 변화로 이어집니다. 느려도,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버텨드리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
처음부터 다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설명하지 못해도, 가만히 있어도 됩니다. 아이가 "여기는 안전하다"고 느끼는 순간, 닫혔던 마음의 문이 비로소 열립니다.
문제를 판단하거나 고치려 하지 않습니다. 막혔던 마음에 새로운 시각이 들어오면, 아이는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옆에 있겠습니다.
"알겠어요"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집에서, 학교에서 실제로 꺼내 쓸 수 있는 작은 기술로 만드는 것까지가 목표입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하나씩 쌓아가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정이 올라오거나 관계에서 같은 일이 자꾸 반복되는 아이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뭔가 막혀있는 느낌인 아이
느리더라도 끝까지,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기를 원하는 분
심리검사로 아이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
집·학교에서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가 필요한 아이
상담이 끝난 뒤에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길 원하는 분
상담을 하기 직전, 선생님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매번 세 가지를 점검해요. 첫째, 편견 없이 열린 시선으로 만나기. 둘째, 오늘 내담자가 감당 가능한 속도를 존중하기. 셋째, 이 시간의 목표를 문제 해결만이 아니라 안전과 가능성의 회복에 두기. 그래서 오늘도 "어떻게 해야 말이 쉬워질까, 어떤 질문이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며 들어와요.
상담에만 의존하게 되면 어떡하죠?
그 걱정은 너무 자연스러워요. 상담의 목표는 상담실에서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집·학교에서 쓸 수 있는 기술로 바뀌는 것이에요. 제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아이를 다루는 기준과 언어, 루틴을 갖추도록 돕는 과정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빈도를 줄이고 필요한 시점에만 점검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됩니다.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하려고 할 때, 선생님은 지켜보시나요? 아니면 붙잡아주시나요
지켜보기만 하진 않아요. 멈추고 점검할 수 있게 붙잡아드려요. 다만 선택은 내담자의 것이고, 저는 그 선택이 안전하고 후회가 덜하도록 돕습니다. "왜 그런 선택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함께 들여다봐요.
선생님은 어떤 상담사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내담자분이 ‘그때 그 말 덕분에 다시 시작했다’고 떠올릴 수 있는 상담사요. 막혀 있던 마음에 새로운 관점이 들어가서 숨이 트이고, ‘나도 다시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기도록 돕는 상담사이고 싶어요”
머릿속이 복잡해서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이 질문을 많이 해주시나요?
정리해서 말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오히려 더 말이 막히기도 해요. 여기는 정리되지 않은 채로 와도 되는 곳이에요. 제가 같이 정리해드릴게요.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한 가지"만 가져오셔도 충분합니다.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인생 영화’나 ‘인생 책’이 있을까요?
영화 〈코다(CODA)〉를 권하고 싶어요. 농인 가족 중 유일한 비장애인 딸 루비가 가족의 통역사로 살아가다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사랑이 자기 삶을 포기하는 것일 필요는 없다는 걸 담담하게 보여줘요. 가족이 때로 부담이지만 동시에 내 뿌리이기도 하다는 것 — 그 메시지가 번아웃이 왔을 때 따뜻한 온정처럼 다가왔어요. 보고 나면 가족과 함께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거예요.
